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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란?

홍수란 집중호우로 인해서 하천이 범람하게 되면서 주변 지역에 피해를 입히게 되는 자연재해로 단기간의 집중호우로 인해서 홍수가 발생하거나 장기간동안 지속되는 강수로 인해서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름 강수량이 연강수량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름 강수량은 장마전선이 정체가 되거나 온대성 저기압이 다가오거나 또는 태풍이 내습할 때 많아지는데 보통 피해가 큰 홍수의 경우 대부분 태풍과 관련이 있다. 

홍수의 종류

1. 하천홍수

하천홍수는 말 그대로 강을 따라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홍수로써 장기간에 걸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강물의 높이가 올라가 둑을 넘게 되면서 마을의 집이나 도로를 침수시킨다. 

2. 해안홍수

태풍이나 강한 호우로 인해 바닷물이 땅 위로 올라오게 되는 현상을 말하며 해안홍수는 쓰나미와 같이 지진과 화산 폭발로 인해서 생긴 파도로 발생하기도 한다. 해안홍수가 발생하게 되면 바닷가 주변에 있는 집과 건물들이 바닷물에 잠기게 되거나 휩쓸려 가게 된다.

3. 도시홍수

도시에서 흐르는 빗물이 토양으로 흡수가 되거나 배수 시스템을 통해서 저수지나 강으로 이동을 해서 저장이 되어지는데 이 때 도시화가 되면서 각종 지하 시설과 도로와 건물이 생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빗물이 자연스럽게 땅속으로 스며들기가 어렵게 되면서 빗물이 주차장이나 지하실을 침수시키게 되는 것이다.

4. 돌발홍수

돌발홍수는 높은 지대에 모여있는 빗물이 순식간에 저지대로 흘러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흐르는 물의 속도가 매우 빨라 흙이나 나무, 바위와 같은 것들이 같이 휩쓸려서 내려가 더 큰 피해를 발생시키게 된다. 보통 유역의 면적이 좁거나 경사가 급한 지역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홍수가 우려될 때 행동요령

홍수로 인해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미리 대피 준비를 하며 물이 집안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나 튜브와 같은 것을 준비 해두며 라디오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을 합니다. 이럴 때는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하지 않으며 피난이 가능한 장소와 길을 미리 파악해 둡니다. 또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는 가까이 가지 않으며 바위나 자갈 등과 같이 무언가 흘러내리기 쉬운 비탈면 지역의 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삼가며 도로를 지날 때는 주위를 잘 살핀 후에 이동을 해야 됩니다.

물이 밀려들 때 행동요령

갑작스럽게 홍수가 발생하게 되면 높은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를 하며 스마트폰이나 라디오를 통해서 기상변화를 확인해주어야 됩니다. 또한 둑의 물이 넘치고 하수도로 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을 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궈주며 상수도의 오염에 대비해서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홍수에 의해서 밀려온 물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줍니다. 침수된 지역에서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안아야 되며 흐르는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을 합니다.

물이 빠진 후 행동요령

물이 기름이나 더러운 물로 오염이 되었을 경우가 많고 15cm의 깊이라고 해도 흐르는 물에서는 휩쓸려 갈 수가 있기 때문에 물이 빠지고 있을 때는 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되며 홍수로 인해서 밀려온 물에 몸이 젖었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됩니다. 또 홍수가 지나간 후에는 도로가 약해져 무너질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되며 대피하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을 때는 집의 붕괴 가능성과 가스와 전기차단기에 대한 기술자의 안전조사를 받아야 되며 수돗물이나 저장식수도의 오염 여부 또한 반드시 조사한 후에 사용을 하며 가스가 새어 나와서 집 안에 있을 수도 있으니 성냥불이나 라이터불의 사용을 금지하고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주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의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먹거나 요리재료로 사용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홍수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

1. 피부병

홍수로 인해 오염된 물이나 물건으로 인해서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해 복구 작업 중 손이나 발에 상처가 난다면 작은 상처라도 반드시 소독하고 청결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야 된다. 복구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소매 옷과 방수복을 입고 목이 긴 장화를 착용해서 오염된 물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해야 된다.

2. 설사병

체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설사를 많이 하지 않아도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사세를 함부로 복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이 좋다.

3. 수인성 전염병

홍수로 피해를 입는 지역의 식수와 음식물들은 화장실의 분변이나 생활 하수와 죽은 가축에서 나온 병균과 같이 여러 병균으로 인해 오염이 되었기 때문에 각 종 전염병을 일으키기 쉽다. 수인성 전염병의 경우 오염된 물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서 마시고 음식은 5℃ 이하에서 보관해서 익혀서 먹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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